경험/활동

2023 SDC Korea 오프라인 리뷰

콜레오네 2023. 11. 22. 22:58

 

2023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작년까지 SSDC (Samsung SW Developer Conference)로 개최되던 것이 올해부터 SDC로 통합 개최되었다.

 

- 일시 : 2023년 11월 14~15일

- 장소 : 삼성 서초사옥 별관 5층

- 참가비 : 무료

 

 

 

코엑스에서 열리는 많은 개발자 컨퍼런스 대비 규모가 작은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나름 이벤트나 굿즈, 부스 등의 구색은 갖추었지만

예전만큼 인기가 많지 않아서일까, 규모를 그리 크게 열진 않았다.

 

반면에 참가비가 무료인 탓에, 강남에 접근성도 좋아서 사람들이 은근 몰려서

오프라인 세션 공간에 사람이 가득 차 있어 줄까지 서야할 지경이었다.

 

 

2일차 세션 목록
오프라인 세션에서의 화면크기

 

 

기억에 남는 세션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본인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히 신뢰하지 마시고 틀린 내용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

  • 스크린과 건강 사이의 관계?
    • 스크린의 캠 통해서 vital 측정이 가능하다
    • 심박수, 스트레스 수준,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등
  • PPG (Photoplethysmogram)로 광혈류 측정 가능하다.
    • 빛을 통해 수축기 이완기 측정가능
  • rPPG (Remote + PPG) : 원격으로 측정가능
    • 헤모글로빈의 청록색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 원리
    • 검출 영역의 미세 화소값 변화로 혈류량 검출 가능
  • 개발 목적? 사용자 바이탈사인 측정 후, 이상징후 탐지하고 가족 및 응급기관에 알려주는 역할 기대
  • 법적 제한이 걸림
    • 관리 차원에서 혈압 제공하려 했지만 그러기위해서는 "의료기기"로 등록되어야함. 하지만 모니터는 그렇지 않음
  • 과학기술의 한계
    •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차이는 selfi 0.5m 이상 거리에서 조도, 그림자 등 환경요인 발생가능성 높아
    • 한계 극복을 위해 여러 실험
      • 최적의 환경을 찾기위한 threshold 설정 (밝기, 콘트라스트 등)
      • 조도가 너무 어둡거나 배경과 사용자간 대조가 심하면 실험을 통해 적정 threshold 설정하고, 최적의 조건이 아닌 경우에도 사용자가 조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함
      • 실험하다가 광원을 찾음!! -> 자체적으로 광원을 보강하기 위해 스크린에서 나오는 빛을 활용함
  • 대외성과? CES에서 혁신성 인정받고 국내 특허 진행했음!

 

리팩토링 데이의 도입?

  • 부서 자체적으로 리팩토링 기간을 설정하여 리팩토링을 업무의 우선순위에 두자
  • 같은 시간동안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내면서 디벨롭 시킴
  • 오프라인에 느낀점 작성하고 서로 공유함
  • 우리 부서에서도 활용 가능할지 고민해보았고, 업무가 느슨한 기간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오픈소스 개발자로 성장하기 : 크로미움 커미터 되는 방법

  • 크로미움 커미터가 되었다고 하심
  • 왜 오픈소스?
    • 성숙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의 경험
    • 코드리뷰를 주고받으며 서로 성장
  • 크롬, 사파리, 삼성인터넷, 엣지 등 여러 브라우저의 기본이되는 크로미움 엔진
  • 브라우저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가전사업부에서도 페밀리허브 등의 앱에서 사용

 

  • 컨트리뷰션의 종류? bugfix, documentation, design 등 다양함. 오픈소스 관련 모든 행위
  • 수정하기 좋은 버그 찾기?
    • 이슈 필터링 하기
    • hotlist=goodfirstbug, component:blink, status:available, pri=3
    • 처음 시작하기 좋은 이슈, 관심분야, 현재상태, 중요도 순서
  • 컨트리뷰터 그룹?
    • 컨트리뷰터 : 단 하나 이상의 커밋한 모든 사람
    • 커미터 : 대충 10개 이상의 커밋을 한 사람이 직접 요청해서 커미터 권한을 얻은 사람. 스스로 merge가 가능해짐
    • 리뷰어 : 커미터에서 더 많은 merge 수행된 경우
  • 발표자는 16개 정도의 merge를 성공시키고 커미터 요청을 하니 받아주셨다고 함

 


 

사실 오픈소스에 관한 내용에 흥미가 가서 참여했었고, 나름대로의 배경지식을 얻는 것에 도움이 된 것 같다.

결국 컨퍼런스나 세미나의 목적은 전문지식 습득보단 배경지식 이해에 있으니깐.

 

오픈소스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시간을 투자해봐야지.

나도 조만간 무대에 서봐야지

정도의 짧은 느낀점.

 

 

to SDC

그렇게 홍보를 했으면 조금 더 멋지게 해봤으면 어떨까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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