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잔지바르
스톤타운 2박, 능위 2박 했습니다.
종합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잔지바르 후기 요약
- 1분에 한명씩 말 걸어 옵니다. 전부 호객입니다.
- 누군가 잔지바르에 온걸 환영한다면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거절하십시오. 무조건 팁 요구합니다.
- 하지만 팁을 그리 비싸게 주지 않아도 되기에, 그냥 도움받고 팁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말 걸어오는거 그냥 무시하거나 혹은 이미 예약했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 밤에 스톤타운은 그나마 돌아다닐만 했습니다. 먼 거리는 좀 위험할 것 같습니다.
- 사파리블루는 만족합니다. 강추합니다.
- 돌핀투어는 그닥입니다. 다른걸 하고 남으면 해도 될 정도입니다.
- 스카이다이빙은 만족입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할 수 있으니, 그점만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레디머큐리 생가
우리나라 투룸 크기에 이것저것 많이 액자 걸어두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들이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프레디머큐리와 퀸의 팬이라면 한번 가봐야겠죠?
사파리블루
사파리블루와 블루사파리가 있습니다.
사파리블루가 찐이고, 블루사파리가 짭입니다.
이왕이면 찐으로 해야겠다싶어서 찐으로 예약합니다.
사실 사파리블루 직접 컨택하는거 아니면, 호객이나 호스텔에서 하는건 짭일 가능성 높아요.
Safari Blue Zanzibar
Zanzibar's most talked about sea adventures
safariblue.net
이게 사파리블루 찐 홈페이지입니다.
인스타 DM이나 왓츠앱으로 연락하면, pay link 보내줍니다. 카드결제하시면 예약됩니다.
하루 전에도 예약 가능했어요. 배가 여러척인가 봅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에 파란글씨가 로고입니다.
저 옷을 입은 사람이 픽업오고 투어합니다.
인당 70불?, 스톤타운에서 왕복 픽업 50불인가 합니다.
동행이 있다면 픽업 비용이 덜 부담되겠죠?
내리면 위 사진과 같은 곳인데, 방수팩이나 아쿠아슈즈 판매했어요.
일단 스노쿨링 기본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마스크랑 오리발 기본 제공해줍니다.
근데 동남아에서 하는거랑 다르게 바다 한가운데에서 뛰어듭니다.
수영 할줄 알아도 이게 파도가 치니까 힘들더라구요.
수영 애매하게 한다거나 혹은 체력 부족하시면 그냥 첨부터 구명조끼 달라고 하세요.
중간중간에 코코넛이나 각종 과일 제공해줍니다.
콜라랑 맥주 무한제공입니다.
밥은 2시간정도 먹는데, 사진처럼 랍스터나 새우, 치킨 등 무한 제공이고 여기서도 맥주 무한리필입니다.
스노쿨링 2번정도 했어요.
샌드뱅크도 갔는데, 샌드뱅크 말 그대로 샌드뱅크라서 아무것도 없긴합니다.
애매랄드 빛 바다 + 무한랍스터 + 스노쿨링 덕분에 전 만족합니다.
끝나고 스톤타운 오시면 대략 오후 4시정도입니다.
스톤타운 야시장
매일 열린다고 말은 합니다.
밤 10시까지 하는 듯 하고 각종 음식이 다 있습니다.
물론 위생은 기대하지 맙시다.
해산물 꼬치와 케밥을 저녁 대신 먹었습니다.
케밥은 맛이 좋았습니다. 해산물은 돈 아까웠습니다.
스카이다이빙
능위쪽 Kendwa 해변에서 할 수 있어요
인당 450달러 입니다.
미리 예약할수있고 픽업은 없어요
https://www.skydive-zanzibar.com/
Skydive Centre | Zanzibar | Tanzania
The official page for Skydive Kendwa! Come and join us for a skydive over the beautiful island of Zanzibar.
www.skydive-zanzibar.com
도착하면 간단하게 설명 듣고, 잔금 지불하고
그리고 뭐 구명조끼같이 튼튼한 무언가 몸에 착용합니다.
그리고 차타고 5분 가면 비행장 나와요.
비행장 딱 뒤에 가이드 포함 4명 타면 끝입니다.
비행기 문이 없어요. 열린채로 이륙하고 활공하는데 멀미납니다.
마음의 준비 할 찰나에 뛰어내립니다.....
죽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살아서 다시 글 쓰고 있네요.
아무튼 이건 사진은 없지만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잔지바르에 스카이다이빙 가능하다는거 모르는 분 많은데, 괜찮은 옵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돌핀투어
https://www.zanzibardolphintours.com/
음넴바 섬에도 가는줄 알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근처만 맴돌고 끝났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리발이랑 마스크 주는데, 사파리블루 비하면 오래되어보여서 찝찝하긴 해요
일단 보트에도 매연이 심해서 멀미날뻔 했구요
그리고 돌핀 투어라는게 그냥 돌고래가 많긴 하거든요?
근데 돌고래가 빠르고 계속 움직여서
당연히 사람이 그 속도를 못따라갑니다
그래서 보트 올라타고 내려서 1분 돌고래보고 의 반복입니다.
여기도 과일은 중간에 줍니다.
스노쿨링도 할수있어요. 근데 온천지 보트가 다 모여서 보트 한 100대 같이 모여있어요.
굳이? 싶은 투어지만, 그나마 괜찮은건 돌고래를 직접 보고 물 안에서 같이 헤엄도 쳐봤다는 정도?
숙소
스톤타운 Shoki Shoki 하우스
스톤타운 인근에 위치해서 접근성 좋아요
조식도 여러가지중에 하나 선택하면 요리해서 줍니다. 맛있어요.
에어컨 있고 뜨거운물 잘 나오면 그걸로 된거죠.
세탁 서비스도 하고있어요 물론 유료
물도 제공해줍니다. 청결한 편입니다. 만족해요.
능위 마코피 게스트하우스 Makofi guest house
주변 현지인들은 맛집으로 알고있더라구요
일단 만족스러운 곳이고
저는 트윈룸 썼어요. 에어컨 없고 위에 팬 돌아갑니다.
각 방마다 빨래 널수있는 빨래줄 걸려있어요
공용 화장실 공용 샤워장입니다.
뜨거운물 잘 나와요
무언가 안에서 먹을수있어서 좋아요
안에 각종 음식부터 맥주, 칵테일까지 다 팔고있어요. 굳이 나가서 사먹을 필요가 없어요.
맛집?
스톤타운 TAARAB
taarab 호텔 옥상에 있는 식당입니다
15만 실링으로 비싼 편이지만 랍스터가 큼직했습니다.
옥상 발코니에서 바다가 조금 보이는 뷰입니다.
Mamma mia
스톤타운이랑 능위에 있는 젤라또 가게입니다.
가격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좋아요. 강추, 많이 드세요.
이하 별별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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